제4화: 저의 일터가 행복해야 입주민들이 행복합니다.
<1차 미팅 1부: 2020년 7월 31일>
드디어 집지기 1차 미팅이 있는 날이다.
때는 2020년 7월 31일, 그러니까 계약 후 약 한 달 정도 후에 이루어졌다.
미팅을 가는 중인데 차 안의 공기가 맑게 느껴진다. 기분 최고란 뜻이다.
나는 뭐든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본다.
“여보~ 그니까 휘페스타가 나름 바쁘게 돌아가는 거지.
장 부장도 그러잖아 상담도 꽤 많이 들어온다구. 그냥 하는 말일 수 도 있지만 말이야.“
“그러게 뭐든 바쁘다는 건 그만큼 수요가 있다는 거니까”
휘페스타에 도착, 미팅 룸으로 향한다.
김 대표와 함께 하는 사람들이니 그냥 좋은 사람들일 것 같다는 기대감 뿜뿜이다.
-휘페스타 이 부사장(당시에 건설 총괄이사)과의 만남.-
이 부사장:
키가 큰 김 대표만큼 훤칠하고 부피ㅋ,는 두 배 정도 되는 듬직한 체격에 마스크를 썼으니 얼굴은 안 보이지만
웃는 눈이다.
뭐랄까...
멋진 그리고 꽤 고급진 산장 주인 양반 느낌이다.
지나가던 여행객이 하루 묵어도 되겠냐고 부탁하면 흔쾌히 ‘암요 암요’할 것 같은 캐릭터
휘페스타를 스터디(?) 하면서 사진으로만 봤을 때랑은 완전 다른 느낌이다.
자켓을 입은 사진 상으로는 딱 쿨한 중견임원 포스 느낌이었고 작업복 차림에 안전모를 쓴 사진은 듬직한 건축가 느낌이었는데...

(첫째도 사람 둘째도 사람이라는 이창현 부사장)
실제로 본 느낌은 산장 앞마당에서 유유히 통돼지를 굽고 있을 것 같은 여유가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느낌이다.
저에게 휘페스타는 일터로서 행복해야 하는 곳...
저의 일터가 행복해야 입주민들이 행복하다.
집에 있는 시간도 많아지는데 입주민 가족들이 휘페스타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며
소확행을 실현했으면 좋겠다.
-휘페스타 이창현 부사장 (2019년 11월 7일 중앙일보 기사 중에서)-
휘페스타를 스터디하던 중 내 마음에 가장 꽂힌 말 중 하나는 바로 이 부사장의 한마디였다.
‘저에게 휘페스타는 일터로서 행복해야 하는 곳’
오랜 시간 가르치는 일을 했던 나는 축복받은 사람이다.
왜?
일터에서 행복했으니까 말이다.
좋아하는 일을 행복하게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분명히 축복이다.
나에게 학교는 아니 무엇이든 가르치는 곳은 일터로서 행복해야 하는 곳이라는 생각을 늘 했고 또 행복했기에
혹은 몸이 지치고 힘들 때도 그 행복감으로 버틸 수 있었음을 감사한다.

이 부사장과의 첫 만남.
신선하다.
그리고 묘한 전율...
김 대표와 이 부사장은 오랜 세월을 파트너로서 함께 해 왔다는데... 그래서 그럴까?
찐한 형제간 같은 느낌이다.
‘나는 배불러 너 먹어.
아니야 나도 배 안 고파 형 먹어 ㅋㅋㅋ‘
하나밖에 없는 단팥빵을 서로 양보할 것 같은 훈훈하면서 짠~~~한 관계?
아우 또 넘 멀리 가나?
어제 얼큰 호래기 볶음에 너무 달렸나? ㅋㅋㅋ
역시 뭐든 사람이다.
살면서 집을 짓는 일은 있을까 말까 한 큰일인데...
좋은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집을 지으면 10년은 늙는다는데...’
나는
‘집은 지으니 10년이 젊어지더라.
라는 글을 꼭 쓸 것 같다.
잘 될 거야.
아버님 어머님 엄마 아빠...
저희 집 지어요
함께 하지 못함이 죄송하기는 한데
함께 할 수 없음에도 이렇게 지켜주시니...
감사합니다.
휘페스타
화팅!
하즈아~~~~^^
ps:
‘쥔님과 집사님네 집 짓는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알콩달콩 지지고 볶는 이야기 기대해 주세용!
현재 집을 짓고 있는 중이며 다음 달에 입주 예정입니다.
*쥔님: 남편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아내 ‘저’입니다 ㅋㅋㅋ
*집사님: 퇴직 후 설거지 빼고 전업주부를 자청, 집안일을 담당하시는 남편 ‘집사님’입니다 ㅋㅋㅋ
<휘페스타 계약 및 입주 예정의 '이작가야'님 브런치 에쎄이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이후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https://brunch.co.kr/magazine/whitehouse 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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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화: 저의 일터가 행복해야 입주민들이 행복합니다.
<1차 미팅 1부: 2020년 7월 31일>
드디어 집지기 1차 미팅이 있는 날이다.
때는 2020년 7월 31일, 그러니까 계약 후 약 한 달 정도 후에 이루어졌다.
미팅을 가는 중인데 차 안의 공기가 맑게 느껴진다. 기분 최고란 뜻이다.
나는 뭐든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본다.
“여보~ 그니까 휘페스타가 나름 바쁘게 돌아가는 거지.
장 부장도 그러잖아 상담도 꽤 많이 들어온다구. 그냥 하는 말일 수 도 있지만 말이야.“
“그러게 뭐든 바쁘다는 건 그만큼 수요가 있다는 거니까”
휘페스타에 도착, 미팅 룸으로 향한다.
김 대표와 함께 하는 사람들이니 그냥 좋은 사람들일 것 같다는 기대감 뿜뿜이다.
-휘페스타 이 부사장(당시에 건설 총괄이사)과의 만남.-
이 부사장:
키가 큰 김 대표만큼 훤칠하고 부피ㅋ,는 두 배 정도 되는 듬직한 체격에 마스크를 썼으니 얼굴은 안 보이지만
웃는 눈이다.
뭐랄까...
멋진 그리고 꽤 고급진 산장 주인 양반 느낌이다.
지나가던 여행객이 하루 묵어도 되겠냐고 부탁하면 흔쾌히 ‘암요 암요’할 것 같은 캐릭터
휘페스타를 스터디(?) 하면서 사진으로만 봤을 때랑은 완전 다른 느낌이다.
자켓을 입은 사진 상으로는 딱 쿨한 중견임원 포스 느낌이었고 작업복 차림에 안전모를 쓴 사진은 듬직한 건축가 느낌이었는데...
(첫째도 사람 둘째도 사람이라는 이창현 부사장)
실제로 본 느낌은 산장 앞마당에서 유유히 통돼지를 굽고 있을 것 같은 여유가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느낌이다.
저에게 휘페스타는 일터로서 행복해야 하는 곳...
저의 일터가 행복해야 입주민들이 행복하다.
집에 있는 시간도 많아지는데 입주민 가족들이 휘페스타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며
소확행을 실현했으면 좋겠다.
-휘페스타 이창현 부사장 (2019년 11월 7일 중앙일보 기사 중에서)-
휘페스타를 스터디하던 중 내 마음에 가장 꽂힌 말 중 하나는 바로 이 부사장의 한마디였다.
‘저에게 휘페스타는 일터로서 행복해야 하는 곳’
오랜 시간 가르치는 일을 했던 나는 축복받은 사람이다.
왜?
일터에서 행복했으니까 말이다.
좋아하는 일을 행복하게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분명히 축복이다.
나에게 학교는 아니 무엇이든 가르치는 곳은 일터로서 행복해야 하는 곳이라는 생각을 늘 했고 또 행복했기에
혹은 몸이 지치고 힘들 때도 그 행복감으로 버틸 수 있었음을 감사한다.
이 부사장과의 첫 만남.
신선하다.
그리고 묘한 전율...
김 대표와 이 부사장은 오랜 세월을 파트너로서 함께 해 왔다는데... 그래서 그럴까?
찐한 형제간 같은 느낌이다.
‘나는 배불러 너 먹어.
아니야 나도 배 안 고파 형 먹어 ㅋㅋㅋ‘
하나밖에 없는 단팥빵을 서로 양보할 것 같은 훈훈하면서 짠~~~한 관계?
아우 또 넘 멀리 가나?
어제 얼큰 호래기 볶음에 너무 달렸나? ㅋㅋㅋ
역시 뭐든 사람이다.
살면서 집을 짓는 일은 있을까 말까 한 큰일인데...
좋은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집을 지으면 10년은 늙는다는데...’
나는
‘집은 지으니 10년이 젊어지더라.
라는 글을 꼭 쓸 것 같다.
잘 될 거야.
아버님 어머님 엄마 아빠...
저희 집 지어요
함께 하지 못함이 죄송하기는 한데
함께 할 수 없음에도 이렇게 지켜주시니...
감사합니다.
휘페스타
화팅!
하즈아~~~~^^
ps:
‘쥔님과 집사님네 집 짓는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알콩달콩 지지고 볶는 이야기 기대해 주세용!
현재 집을 짓고 있는 중이며 다음 달에 입주 예정입니다.
*쥔님: 남편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아내 ‘저’입니다 ㅋㅋㅋ
*집사님: 퇴직 후 설거지 빼고 전업주부를 자청, 집안일을 담당하시는 남편 ‘집사님’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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