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페스타 with]우드워커하우스의 입주 인터뷰

조회수 963

이전에 실현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실현하며 느끼는 진짜 우리집


안녕하세요. 휘페스타입니다. 우선 휘페스타2차 43-1단지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계약부터 입주까지 참 많이 뵈었던 것 같습니다. 입주 하시고 나니 어떠신가요??


아직도 가끔은 펜션이나 남의집 을 빌려서 놀러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이전에 실현시키지 못했던 것들을 전원생활에서 하나하나 이뤄나가면서 ‘아, 이곳이 진짜 우리 집이구나.’라고 천천히 깨닫고 있습니다. 언제 이 단꿈에서 깨어나게 될지 모르겠지만,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것을 보니 그날이 멀었단 생각이 듭니다.




도시를 떠나 전원생활을 결정하신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아스팔트 킨트 라고 하던가요. 자연과 분리되어 아스팔트만 밟고 살다가 자연과 흙이 좋아졌고, 무엇보다 도시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부터 멀어지고 싶었습니다. 밤이면 내달리는 자동차소리, 오토바이 소리에서 벗어나 그저 조용하고 평화로운 생활을 하고 싶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에서 살다보니 문을 닫아도 윗집 뛰는 소리, 옆집 TV소리, 복도를 통해 들려오는 모든 소음에 지쳐있을 때쯤인 걸로 기억합니다. 한참 전원주택 소개 프로그램에 심취해있을 때 우리도 구경이나 가보자는 거였어요. 그러다가 정신차려보니 계약을 하고 있었습니다.


출퇴근 교통편이 생각보다 오래걸리지 않아서 신기했습니다


전원주택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염려되신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무엇보다 출퇴근이 걱정이었습니다. 신랑은 자동차로 출퇴근해서 오히려 서울 교통체증을 통과하지 않아 편리한데 저는 갑자기 먼 거리를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서 다들 걱정을 많이 해주시더라구요.




실제로 염려하셨던 부분이 와서 생활해 보시니 어떻던가요?


막상 출퇴근을 해보니 이전 서울 집에서 출퇴근하는 시간과 지금 시간 차이가 삼십분 정도인 게 신기했습니다. 게다가 전철을 타고 한 번에 가는 것과 지하철이나 버스를 한번 이상 갈아타고 다녀야 하는 것과의 피로도의 차이가 지금이 훨씬 나아서 신기했답니다. 지금은 적응기간이라 지하철에서 잠을 자는 것이 전부이지만 익숙해지며 출퇴근 시간을 좀 더 알차게 보낼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신랑은 오히려 서울 교통체증 뚫고 출퇴근을 하지 않아도 되니 더 좋아진 건 말할 것도 없었구요.




이 곳 양평의 위치도 전원주택을 결정하시는데 영향을 미쳤을까요?


처음부터 우리 부부가 양평을 생각한 것은 아니었어요. 서울에서 출퇴근하기 쉽고, 가족들과 멀리 떨어지지 않고 움직일 수 있는 곳을 고려해서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지역, 그 중에서도 전철이 편리한 곳인 경의중앙선 라인으로 집을 알아보다가 양평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역 부동산과 분양사무소 이곳저곳을 헤매다가 전원생활을 포기하려는 찰나 신랑이 마지막으로 가보고 싶었던 곳이 휘페스타였어요


휘페스타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양평으로 지역을 결정하면서 인터넷을 통해서 부동산과 분양업체등을 검색했습니다. 처음에는 고급주택만 짓는곳으로만 생각해서 휘페스타도 전화만 하고 실제로 찾아갈 생각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지역 부동산과 분양사무소 이곳저곳을 헤매다가 전원생활을 포기하려는 찰나 신랑이 마지막으로 가보고 싶었던 곳이 휘페스타였습니다.

마침, 현장부근을 지나가는터라 예약도 없이 무작정 찾아가봤었죠.




휘페스타와 처음 전원주택 상담을 하시고 완공 후 입주까지 짧지 않은 시간이었을 텐데요. 간략히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고, 어떤 점이 좋으셨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실 휘페스타와 상담하기 전 여러 분양사무소와 부동산을 돌아다니면서 서울에서만 생활하다가 아무 지식 없이 전원생활에 대한 꿈만으로 온 것이 뻔해 보이는 우리 부부에게 감언이설로 홍보하는 분들, 참 많이 만났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휘페스타는 다른 회사처럼 번드르르한 말씀을 안 하시더라구요. 무엇보다 휘페스타에서 처음으로 이건 힘들거다, 어려울 거다라는 말을 들었던 거 같습니다. 근데 그게 이상하게 자꾸 생각이 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 부부처럼 현실이 아닌 꿈만 가지고 오는 사람들에게 너무 필요한 조언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좌)- 입주자 요청 도면, 우)-입주자와 협의 도면


설계할 때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어디일까요?? (예를 들어 주방, 거실, 취미공간)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신랑은 무엇보다 환한 집, 창문을 많이 품고 있는 집을 고집했습니다.

저는 자연 풍경을 오롯이 보며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서재공간이면 충분했구요. 그래서 창문은 이사님께 요청하여 최대한 많이 내었고, 저는 서재를 윈도우시트로 만들어서 음악도 듣고 노트북도 하고 책도 보고 이것저것 많은 부분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우리부부에게 현실적으로 맞는 공간배치와 이를 서로 소통하며 결정하게 되어 신뢰할 수 있었다는 입주자


아이디어와 실현가능성 사이에서 구현되지 못한 부분도 있으셨나요? (하고 싶지만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말이지요)


우리 부부에게 현실적으로 맞는 공간만 배치를 하다 보니 화장실 계단 등은 과감히 줄이고 드레스룸 다용도실에 욕심을 부렸죠. 원래는 2층 화장실 세면대를 밖으로 빼면서 공간을 반으로 분리해서 한쪽은 세면대 다른 한쪽은 의자를 놓고 파우더룸으로 하고 싶었는데 바닥 배관도 걸리고 현실적으로 좁은 공간에서 무리가 있어 실현할 수 없었습니다. 솜씨 좋은 신랑이 언젠가 만들어 준다고 했는데 실현되기를 기다리고 있어야겠습니다.



서울에서 생각하지 못한 삶의 여유공간이 생긴게 전원생활의 묘미!


입주하신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이곳으로 이사 오시고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마당을 밟을 수 있다는 것, 무엇보다 마당이라는 공간이 생기면서 전에는 누릴 수 없던 것들을 누리고 산다는 것이 전원생활의 가장 큰 행복을 가져다 주는 거 같습니다. 낮에는 신랑이 맘껏 목공작업을 할 수 있고, 밤에는 우리 부부가 달과 별을 바라보며 하루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 지나가던 길고양이에게 편안하게 물 마시고 밥 먹도록 작은 공간도 내어줄 여유가 생긴다는 것, 서울에서 생각하지 못한 삶의 여유공간이 생긴다는 것이 가장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혹시 그 동안, ‘아, 전원생활 이런 점은 예상하지 못했었다’하는 부분 있으신가요? 어떤 에피소드랄까?


그리 넓은 집을 지은 것도 아니고 많은 사람이 거주하는 것도 아닌데 서로를 찾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서울 아파트에서는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소리로도 알 수 있었는데 이제는 마당에서 목공도 하고 뒷산도 둘러보고 또 각자의 방을 분리해서 지내다 보니 한 집에서도 서로를 찾으러 돌아다니는 경우가 생기네요. 마당에서 있기 좋아하는 신랑이랑, 서재에 틀어박혀 있는 제가 뜻하지 않게 종종 별거(?)하고 있어요.




비슷한 연령대의 분들보다 전원생활을 먼저 시작하신 입장에서 전원주택건축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어떤 점을 신경 쓰면 좋을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 되겠지만, 전원주택은 무엇보다 확실한 공간분리가 가능한 주택인거 같아요. 밥 먹는 공간, 자는 공간, 쉬는 공간, 공용공간, 해소공간 같은 아주 단순한 공간분리가 가장 멋진 집을 설계할 수 있는 곳인 듯합니다. 물론 공간을 넓게 뺄 수 있는 충분한 여유가 있는 분들이라면 다를 수 있지만 우리 부부는 아주 단순하게 공간을 분리하자 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각자 중요한 공간은 넓히고, 덜 중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줄였습니다. 나중에 청소나 관리 측면에서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휘페스타에 바라는 점이 있을까요? 진솔하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람과 사람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던 거 같은데, 전적으로 공감하는 말이었습니다. 물론 서로의 이해관계를 따져서 이득을 얻어야 하는 것도 분명하지만 집을 파는 일보다 사람의 정을 사고파는 것을 고민하고 생각해주시는 부분이 우리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었어요. 앞으로 이곳에 입주하실 분들, 특히나 우리 부부처럼 경험 없이 전원생활에 뛰어드는 젊은 부부세대에게 휘페스타를 만나는 모든 분들이 계속 느꼈으면 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목공이 취미인 신랑의 꿈을 실현시켜준 집! 우리의 힐링하우스 입니다


마지막으로 입주자분께서 생각해두신 ‘집 이름‘이 있을까요??


우드워커하우스. 목공이 취미인 신랑의 꿈을 실현시켜준 집이라서 만들어 봤습니다.




긴 인터뷰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휘페스타에서 오랫동안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HOUSE story


1층 컴퓨터룸 (작업룸)과 다용도실, 2층 드레스룸과 서재를 두었습니다. 전망좋은 2층 창으로 개방감 view감상에 최적화되었으며 야외 넓은 데크를 설치하여 안정감을 더한 미니멀 하우스 입니다.  지붕을 징크로 마감하여 세련미를 더했으며 복층형 거실로 천정고를 높였습니다.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로 615-10 

사업자등록번호 | 228-87-01234   대표이사 | 문민숙
문의 |  1566 - 4706
© HYFESTA 2020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