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페스타 with]휘페스타리저브 조경파트너 ‘오랑쥬리’ 주례민 대표 “정원은 당연한 즐거움의 특별한 공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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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페스타리저브 조경파트너 

‘오랑쥬리’ 주례민 대표 

“정원은 당연한 즐거움의 특별한 공간이죠”

재택근무, 온라인수업 등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자연 친화적 환경과 쾌적한 실내공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건축에도 변화가 생겼다. 가족 구성원 전체가 한 실내공간에 머무르는 주거 스타일을 반영해 건축 평수의 대형화, 실내 거주 시간 증가에 따른 쾌적성을 위한 고급 마감재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타운하우스 단지는 건축주 각자의 요구를 반영한 설계가 일반화 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일찍이 1:1 커스터마이징 설계로 전국적인 프리미엄 인지도를 확보한 양평 타운하우스 브랜드 휘페스타가 하이엔드 5차 단지 ‘휘페스타리저브’를 분양 중이다. 건축 설계는 건축주들의 취향을 반영한 개별 설계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타운하우스의 ‘화룡점정’으로 불리는 조경작업이나 정원 조성 또한 건축주의 만족도와 단지 완성도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다. 

휘페스타리저브는 전원주택을 비롯해 다양한 공용 공간의 조경, 정원 조성 공사로 자연친화적 공간 완성, 생활형 가든 공간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오랑쥬리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용인 백암면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식물과 함께 하는 ‘보타니컬 라이프’를 돕고 있는 오랑쥬리 주례민 대표를 만났다.

Q. 안녕하세요. 주례민 대표님. 오랑쥬리에 대해 소개 부탁드려요.

A. 오랑쥬리는 판교에서 용인 백암면 근창리로 

지난해 4월 이전하면서 카페와 조경, 정원 시공 관리 전문업체로 일을 해오고 있어요.

 

Q. 정원 전문업체에서 운영하는 카페라서 여러 가지 식물과 화분이 눈에 띄는군요.

A. 보시다 시피 ‘오랑쥬리’는 식물 카페로 운영하고 있어요. 

손님들에게 식물과 정원 조성과 관리를 하는 가드닝에 대한 

소개와 정보를 제공하면서 

식물들과 아이디어 도구를 판매하고 있죠. 

 판교에서는 1년 아카데미도 진행했는데 

이곳에서는 이전 후 초기 단계라서

1회, 3회 정도로 수강자를 모집해 

식물이나 정원가꾸기 관련 수업을 해요.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카페를 많이 방문하시는데 

식물이나 정원 가꾸기에 대한 얘기를 많이 나눠요.

 Q. 이곳 손님들과의 대화가 휘페스타리저브 정원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군요. 

하이엔드 타운하우스로서 휘페스타리저브의 정원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A.  양평 목왕리는 자연환경과 주변 경관이 무척 아름답잖아요. 

전원주택으로 이주하시는 분들은 혼자서 외롭게 지내는 것보다 

단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아요. 

이웃과 교류도 중요하고, 한편으로는 집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려는 외부 공간도 필요하죠. 

그 공간을 정원으로 조성해 가족들만의 공간으로 가꾸려고 하죠.

자연 경관과는 달리 사실 정원 관리는 

입주민에게 생소할 수도 있어요. 

나무 한그루 자르기 어렵고 꽃 심는 것도 막상 잘 몰라서 

신중할 수밖에 없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 분들한테 색다른 자연을 경험해 드리는 

공간을 만들어 드리는게 전문가의 역할 아닐까 생각해요.


Q. 휘페스타리저브 입주민들을 위한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A. 건축도 설계와 인테리어가 다르고, 

가족 구성원과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정원도 취향과 개성이 반영되죠. 

어떤 곳에서는 천편일률적인 정원 수목이라던가, 

바닥 페이빙, 팬스 등을 시공에 맞추어서 진행하는데 

그런 방식을 지양하고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만드는 게 

반드시 필요하죠. 

그런 부분들이 휘페스타리저브에서는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Q. 정원 전문가 입장에서 휘페스타리저브 현장은 어떤 느낌이 드는 곳인가요?

A. 가장 먼저 아늑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특히 단지 뒤쪽에 물소리길이라는 산책로가 있어요. 

작은 물길도 있고, 4월에 가보니까 현호색을 비롯해 

다양한 야생화들이 피어 있고, 

경관이 무척 아늑한 느낌이 있더군요. 

휘페스타리저브 단지가 있는 쪽은 트인 공간이고, 

한쪽은 산이 있는 경계를 따라 걷는 길이라서 느낌이 좋았어요. 

넓은 부지에 자리잡기 때문에 편안한 느낌이었고, 

물소리가 들리는 작은 계곡에서 바람이 불어오는데 

조경 작업에서 어떻게 막아주고 해소할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그리고 휘페스타리저브는 다운타운과 가까워 더욱 놀라웠어요.  

편의시설이 들어선 양수리 시내에서 정말 가깝더군요. 

그런 부분 때문에 목왕리 일대에 타운하우스 단지 입주민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 타운하우스 단지 조경작업 경험은 많으신가요?

A.  저희 회사에서 설계 업무를 하시는 분이 대규모 단지 개발에 참여한 경험이 많아요. 

저는 예전에 다녔던 회사에서 

제주 아트빌라스 업무를 진행했어요. 

우리나라와 일본, 프랑스 5명의 유명 설계가들이 

진행한 프로젝트인데 전체적인 조경설계를 

제가 다닌 회사에서 맡았죠. 

당시 소장님 밑에서 조경 설계를 했던 저에게 좋은 경험이었어요.

오랑쥬리에서는 개인주택 조경 설계 시공을 주로 해왔어요. 

휘페스타리저브 단지 업무와 별반 다르지 않아요. 

사유적인 공간이기도 하고, 공간이라는게 

라이프스타일 하고 잘 연관되어야 하고, 

그런 것들이 모여서 단지를 이루기 때문에 

각각의 정원 조성이 중요하죠.

Q. 휘페스타리저브 단지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는가 보군요.

A. 기대되는 건 집집마다 앞마당이 예쁘면 

그 앞마당이 모여져 있는 앞길이 

자연스레 아름답게 보인다는 거죠. 

우리나라 주택에서는 뒷마당도 중요시하고, 

앞 부분을 폐쇄적으로 설계하는 경향들이 있어요. 

중정을 선호하기도 하고요. 

해외에서는 개성있는 앞마당을 만드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집을 찾아온 분들에게 웰컴하는 정원이기도 하지만 

사실 공공성으로 사람들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접근해요. 

대문 앞이라도 식물 하나, 나무 하나라도 있으면 

그게 쭉 이어져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새로이 만들어져요. 

휘페스타 리저브도 각각의 집 정원이 

단지 전체 조경의 일부가 되어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겁니다.

 

Q. 해외에서 조경과 정원 작업을 해보신 적 있나요?

A. 원예학과 전공을 마치고, 직장생활을 하다가 

영국 유학을 떠났어요. 

공부하고 나서 영국에서 1년 정도 정원 가드너 일을 했어요. 

500년 된 튜터하우스를 가지고 있는 대저택이었죠.

1960년대 영국의 대조경가 제프리 젤리코가 

리모델링 한 정원이 있는 곳이에요.

지금 오랑쥬리 카페 밖의 나무 밑에 수선화가 깔려 있는 경관은 

영국 정원에서 일할 때 수백 그루 자두나무 밭이 있는데

그 밑에 수선화 벌판이 펼쳐진다던지 그런 기억을 되살려서 

이곳에 다시 한번 구현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Q. 영국에서의 경험이 지금 일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겠네요.

A.  3년 정도 영국에 거주하면서 

정말 많은 정원들을 보러 다녔어요. 

지금 국내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그라스 같은 식물 수종들이 있는데, 

당시 그라스를 정원에서 많이 보면서 

새로운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나요.

짧은 경험이었지만 모든 걸 빨아들이고 흡수하는 

20대 시기에 보고 느꼈던 감성들이 

지금 일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정원 뿐만 아니라 런던이라는 곳이 디자인이나 디스플레이, 

예술을 접하는 데 있어서 기회가 많이 열려있는 곳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Q. 오랑쥬리 만의 시그니처 정원이랄까, 독특한 개성은 어떤 모습일까요?

A. 저희가 가꾸는 정원의 시그니처는 

초화식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정원을 만들 때 큰 나무도 있고, 중간 큰 나무도 있고, 

그 다음에 초화식물들이라고 해서 아주 작지는 않고, 

작은 거부터 해서 눈높이 이상 되는 것까지 포함하는데요. 

그 초화식물들이 계절성을 많이 주거든요. 

계절의 변화를 많이 담고 있는 다년생 초화식물들을 

조합하고 구성하고 잘 살 수 있게 식재해 

내추럴 한 느낌을 만들어 드리는 게 저희만의 강점이죠.

 

Q. 전원주택에 사는 사람들은 정원 꾸미기에 관심이 많은데, 

좋은 방법이 팁을 알려주시죠.

A. 크던 작던 정원을 주로 관리하는 분이 있을 수 밖에 없죠. 

남편 혹은 아내, 아니면 두 분이 함께 하시거나. 

그걸 예상해서 관리할 수 있는 범위를 정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나무 식재를 많이 하지 않는 걸 추천해요. 

나무는 크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기 때문에 

집주인이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하죠.

한 두그루 예쁘게 해서 자라면 괜찮은데, 

처음에는 과실수를 비롯해 심고 싶은 나무를 많이 심는데 

10년 정도 지나면 그 나무들이 너무 우거져서 

예상했던 정원과 다른 환경이 생기게 돼요. 

너무 커버리지 않게 관리하는게 중요해요.

 

Q. 마당이나 조경의 기본이 되는 잔디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A. 전원주택에 살고자 하시는 분들은 잔디에 대한 열망이 크죠. 

누군가가 관리를 잘하고 있는 잔디에 들어가는 건 

굉장히 행복한 일이지만 

정작 내가 관리하는 잔디밭에는 

선뜻 들어가질 못하거나 발걸음이 조심스러워요. 

관리를 생각하시고 잔디의 면적을 결정하는 걸 추천드려요. 

잔디를 심는 곳에 계절감을 주거나, 향기를 주거나, 

꽃 색깔을 내거나, 질감을 줄 수 있는 

초본식물을 심으면 관리가 조금 수월해지고 

눈높이에서 볼 수 있는 식물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그런 식물들을 조금 조금씩 추가하는게 좋아요.

Q. 휘페스타리저브는 어떤 계기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A. 휘페스타에서 연락해 와서 제 포트폴리오를 보여드린 후 

김민준 대표님과 미팅을 갖고 협력 관계를 맺었어요. 

예전에 휘페스타 6차 단지로 예정된 

휘페스타 어반의 조감도를 본적이 있어요. 

1층은 상가, 2층은 주택으로 된 독특한 외양의 

타운하우스 조감도였는데 

휘페스타에서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깜짝 놀랐어요.

당시 판교에서 상가를 임대해서 오랑쥬리를 운영 중이었는데, 

1층이 꽃집이고 2층에 주택이 있는 전원주택 단지라는 사실만으로도 확 끌렸어요. 

저처럼 육아를 하면서 일을 할 수 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매력적인 컨셉인 것 같아요. 

그런 단지를 조성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휘페스타리저브를 만들어 간다는 사실만으로도 

즐거운 일이 될 것 같아 기대돼요.

 

Q. 휘페스타리저브와 정원, 어떻게 매칭이 되어야 할까요?

A. 휘페스타는 쉼을 의미하는 북유럽어 

 ‘휘게’와 페스티벌을 의미하는 ‘페스타’가 

어우러진 걸로 알고 있어요. 

입주민들을 더 편하고 생기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공간을 

어떻게 꾸밀지에 역점을 두어야 하겠죠.

좀 더 차별화 된 단지 입구의 모습이라던가 

그런 부분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아주 중요해요. 

휘페스타 리저브 만의 느낌을 줄 수 있는 가로수의 개념, 

꼭 큰나무는 아니더라도 이곳 만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가로수 식재 또한 염두에 두고 있어요.

Q. 오랑쥬리에 오신 손님들은 여러 가지 식물 화분을 구경할 텐데 주로 어떤 얘기를 나누게 되나요?

A.  저나 가드너 직원들에게 많은 걸 물어보세요. 

식물 하나, 토분 하나 구매하시면서 많은 질문들을 하세요. 

식물이 살 수 있는 환경, 키우고자 하는 곳의 환경이 

적절한지를 파악하죠. 

예를 들어 허브 종류나 유칼립투스는 

하루 6시간 정도 꾸준하게 광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 어려워요. 

현재 집 실내에서 잘 살고 있는 식물들이 

지표식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얘기를 나누고 추천해드려요.

 

Q. 휘페스타리저브 작업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A. 현재 단지 설계를 하고 있어요. 

단지 입구와 사람들이 매일 지나다니는 길을 

어떻게 연계성을 두어야 할까, 

단순히 동일한 수종을 선택해 배치하는 

가로수 길을 탈피하고자 하고요. 

전원주택에 살더라도 오가는 차량 때문에 

아이들이 마음껏 편하게 걸어다니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아이들을위한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반영하려고 해요. 

그리고 단지 옆 물소리길과 연계성이 중요할 것 같아요.

Q. 주 대표께서 휘페스타리저브에 살게 된다면 어떤 정원을 꾸미게 될까요?

A. 양평은 워낙 자연 환경이 좋은 곳이기 때문에 

직업인으로서 오히려 단순한 느낌의 앞마당을 꾸미고 

좋은 공기 마시면서 자연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아요. 

바닥에 자갈이나 판석으로 깔고 편안한 의자를 포인트로 주고, 

그늘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규모의 나무를 심어서 

멀리 자연을 가상할 수 있었으면 해요. 

예를 들어 이곳 오랑쥬리에서 바라보는 것처럼 

봄에는 산벚꽃을, 겨울에는 노을을 예쁘게 볼 수 있도록 

배치를 하고 싶어요. 

편하게 앉아서 좋아하는 곳을 바라보고 

옆에 누구랑 얘기하고 싶은 게 

일상의 가장 큰 행복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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